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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

소년 절도 사건에서 관여의 정도와 가정의 돌봄 구조를 자료로 세운 사례

보호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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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무법인KB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6-08-24 09:55

사건의 개요

또래를 따라 나섰다가 사건에 얽히게 된 고등학생의 사안에서 관여의 정도와 앞으로 이 학생을 가정이 돌볼 수 있는 구조를 함께 놓고 빠짐없이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무엇을 했는지만큼 앞으로 어디에서 지낼 것인지가 함께 판단되는 절차였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사건의 사실관계

고등학생 자녀가 또래 몇 명과 함께 있던 자리에서 벌어진 일로 조사를 받게 된 가정에서 사건이 소년부로 넘어간 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도움을 청해 왔습니다.

 

✔ 학생이 어느 정도까지 관여했는지

✔ 가정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건의 당사자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습니다.

 

학생은 같은 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던 중 한 친구가 가게에서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상황에 함께 있게 되었고, 직접 물건을 집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사정도 함께 놓여 있었습니다.

 

부모가 모두 일을 하며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았고 학생은 저녁 시간을 대부분 혼자 보냈는데, 그 시간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학교에서는 이미 몇 차례 신호가 있었습니다.

 

결석과 지각이 늘어나던 시기가 있었고 담임이 상담을 권한 기록도 남아 있었는데, 그때 이어지지 못한 상담이 이번 사건의 배경과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절차는 소년부로 넘어갔습니다.

 

소년법 제49조는 검사가 보호처분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사건을 관할 소년부에 송치하도록 정하고 있고 소년법 제4조는 보호사건의 대상을 나누어 두고 있어, 이 사건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관여의 정도와 함께 앞으로 이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 지낼 것인가였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사건에서 법무법인 KB의 조력

법무법인 KB는 학생과 부모를 따로 만나 사건의 경위와 생활의 구조를 각각 확인한 뒤 자료를 세웠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① 관여 정도의 확인

 

매장의 화면과 학생들의 동선을 확인해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구간별로 나누었습니다.

 

학생이 물건에 손을 대지 않았고 계산대 쪽으로 이동하지도 않았다는 점이 화면에서 확인되어, 그 부분을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② 회복을 위한 조치

 

가게에 손해를 회복하는 절차를 먼저 진행하고 그 경위를 서면으로 남겼습니다.

 

학생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는 방식은 상대의 뜻을 먼저 확인한 뒤에 진행해,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③ 돌봄 구조의 재설계

 

부모의 근무 시간표를 놓고 저녁 시간의 공백이 어디에서 생기는지를 확인해, 그 시간을 메울 방법을 함께 정했습니다.

 

조부모의 협조와 지역 청소년 시설의 프로그램을 연결해, 계획이 말이 아니라 일정표로 확인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④ 학교와의 연계

 

담임과 상담 교사의 의견서를 받아 학생의 평소 생활과 변화의 시기를 자료로 담았습니다.

 

출결이 흔들리던 시기와 그 이후의 회복 상황을 표로 정리해, 지금이 어느 지점인지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⑤ 심리 준비

 

소년법 제18조에 따른 임시조치가 논의될 가능성을 미리 설명해 드리고, 그 경우에 필요한 자료를 먼저 준비해 두었습니다.

 

학생에게는 기억하는 대로 말하도록 준비시키고, 어른의 표현을 빌려 답하지 않도록 함께 연습했습니다.

 

심리 기일에 부모가 어떤 자리에서 무엇을 말하게 되는지도 미리 설명해 드려, 그날 감정이 앞서 준비한 내용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⑥ 처분 이후를 내다본 정리

 

소년법 제32조가 정한 여러 처분과 소년법 제33조가 정한 기간을 부모에게 설명해,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이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미리 정했습니다.

 

상담과 학습 지원을 사건이 끝난 뒤에도 이어 갈 계획으로 적어, 그 계획서를 자료에 함께 붙였습니다.

 

처분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와 어떻게 연락을 주고받을지, 학업의 공백을 어떤 방식으로 메울지까지 적어 두어 결정 이후에 다시 헤매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사건의 결과와 판단

관여의 정도가 확인되고 돌봄 구조가 자료로 뒷받침되어 사회 안에서 이어지는 보호처분으로 정리되었습니다.

 

• 화면으로 관여의 범위가 구분된 점

• 손해 회복이 먼저 이루어진 점

• 저녁 시간의 공백을 메우는 계획이 일정표로 확인된 점

 

소년 사건에서 판단의 절반은 그날 무엇이 있었는가이고, 나머지 절반은 앞으로 이 아이가 어디에서 누구와 지낼 것인가입니다. 이 사건에서 무게를 지닌 자료는 반성문이 아니라 부모의 근무표와 지역 시설의 일정표였습니다. 자녀가 조사를 받게 되었다면 잘못을 따지기 전에 저녁 시간이 어떻게 비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공백을 메우는 계획이 가장 설득력 있는 자료가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사례

 

· 소년 조건부 기소유예 사건에서 생활의 변화를 자료로 세워 조건을 이행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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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법령

· 소년법 제49조 (검사의 송치)

 

· 소년법 제4조 (보호사건의 대상)

 

· 소년법 제32조 (보호처분의 종류)

 

· 소년법 제33조 (보호처분의 기간)

 

· 소년법 제18조 (임시조치)

 

본 글은 법무법인 KB 안진우 대표변호사가 검토·감수했습니다. · 법령 기준일 2026년 08월 24일


 


※ 본 사례는 법무법인 KB가 다루는 사건 유형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예시이며, 특정 실제 사건과 무관합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사실관계가 일부 재가공되거나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판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