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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배상 청구 소송에서 직무상 과실을 입증해 일부 승소한 사례

일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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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무법인KB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7-28 13:48

사건의 개요

국가배상 청구 소송에서 담당 공무원이 지침상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정보공개로 확보한 처리 기록으로 입증해 청구한 손해의 상당 부분을 인정받았습니다. 과실의 내용을 구체적인 직무 규정과 연결한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국가배상 청구 소송 사건의 사실관계

의뢰인은 행정기관의 잘못된 처리로 재산상 손해를 입었고, 이의 제기 후에도 시정이 지연되었습니다.

 

✔ 담당 공무원에게 직무상 과실이 있는지

✔ 손해와 과실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 손해액을 어떻게 산정할 것인지

 

관련 지침에는 처리 전 확인해야 할 항목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처리 기록에는 그 확인 절차를 거친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시정을 요구했으나 회신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해당 지침은 공개된 문서였고,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처리 당시 적용되던 판을 그대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손해는 직접적인 비용과 처리 지연에 따라 추가로 발생한 비용으로 나뉘었고, 각각의 근거 자료가 남아 있는 범위도 달랐습니다.

 

의뢰인은 시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주고받은 문서를 모두 보관하고 있었고, 회신이 늦어진 사실도 날짜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부서의 처리 절차도를 함께 확보해, 어느 단계에서 확인이 이루어져야 했는지를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손해가 발생한 시점과 이를 알게 된 시점을 구분해 설명할 수 있었고, 관련 문서도 함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국가배상 청구 소송 사건에서 법무법인 KB의 조력

과실을 막연히 주장하지 않고, 지켜야 할 절차와 실제 기록의 차이를 대조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① 직무상 의무를 문서로 특정

 

국가배상법 제2조는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하도록 정합니다. 무엇이 의무였는지가 특정되어야 위반을 말할 수 있으므로, 지침과 처리 절차를 정보공개로 확보해 제출했습니다.

 

지침이 개정된 이력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처리 당시에 적용되던 판이 아니라 현재의 판을 기준으로 주장하면, 그 자체로 반박의 빌미가 됩니다.

 

조력 포인트 | ② 기록의 공백을 대조표로 제시

 

의무 항목과 실제 처리 기록을 나란히 놓은 대조표를 만들어, 어느 단계가 누락되었는지 한눈에 보이도록 했습니다.

 

대조표에는 의무 항목, 그 항목이 적힌 문서의 위치, 실제 기록에서 확인되는 내용, 확인되지 않는 부분을 각각 나누어 적었습니다. 누락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가 한 줄로 드러나도록 한 것입니다.

 

조력 포인트 | ③ 손해액을 항목별로 분리

 

민법 제750조에 따른 손해배상에서는 항목별 입증이 필요합니다. 직접 손해와 지연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나누어 산정하고, 입증이 어려운 부분은 무리하게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지연으로 발생한 비용은 영수증이 남아 있는 범위까지만 청구했고, 산정 근거를 항목마다 함께 적었습니다. 계산 과정을 보이면 금액을 다투더라도 근거 자체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④ 청구 기간을 먼저 확인

 

손해배상 청구에는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상담 첫 단계에서 손해와 가해자를 안 시점을 확정하고, 남은 기간을 계산한 뒤에 자료 수집 일정을 역산했습니다.

 

기간이 넉넉하지 않았다면 자료가 다 모이기 전에 먼저 소를 제기하고 이후에 보완하는 방식을 택했을 것입니다. 순서를 정하는 일이 자료를 모으는 일보다 앞섭니다.

 

조력 포인트 | ⑤ 인정되기 어려운 항목은 스스로 제외

 

청구 금액을 키우면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근거가 약한 항목이 섞이면 전체 주장의 신뢰가 함께 흔들립니다.

 

저희는 자료로 뒷받침되지 않는 항목을 청구 단계에서 미리 덜어냈습니다. 의뢰인께는 왜 그 항목을 빼는지, 그 선택이 인정 가능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드리고 동의를 받은 뒤 진행했습니다.

국가배상 청구 소송 사건의 결과와 판단

법원은 직무상 과실을 인정해 청구의 상당 부분을 받아들였습니다.

 

• 지침상 확인 절차가 누락된 점

• 누락과 손해 사이의 연결이 기록으로 확인된 점

• 손해액이 항목별로 입증된 점

 

무리하게 전부를 청구하면 오히려 신뢰를 잃습니다. 입증 가능한 범위로 좁힌 것이 인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국가배상 사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과실을 어떻게 특정하느냐입니다. 처리 결과가 잘못되었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고, 무엇을 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는지가 문서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서 이 사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쓴 작업은 주장을 다듬는 일이 아니라, 지켜야 할 절차가 적힌 문서와 실제 처리 기록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일이었습니다. 대조표가 완성된 다음에는 서면이 오히려 짧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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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법령

· 국가배상법 제2조(배상책임)

 

· 민법 제750조(불법행위의 내용)

 

· 민법 제766조(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

 

본 글은 법무법인 KB 홍민호 대표변호사가 검토·감수했습니다. · 법령 기준일 2026년 07월 28일


 


※ 본 사례는 법무법인 KB가 다루는 사건 유형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예시이며, 특정 실제 사건과 무관합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