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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대여 사기방조 재판 대응에서 고의 없음을 밝혀 무죄를 받은 사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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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무법인KB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6-07-31 11:31

사건의 개요

통장 대여 사기방조 재판 대응에서 계좌를 넘기게 된 대출 상담의 전 과정을 복원해 범행 인식이 없었음을 보이고 방조의 고의를 다퉈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속은 사람과 도운 사람의 경계를 기록으로 가른 사건입니다.

통장 대여 사기방조 재판 대응 사실관계

의뢰인은 대출을 알아보다 업체의 요구로 체크카드를 보냈고, 그 계좌가 사기 피해금 인출에 사용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 방조 고의의 존부

✔ 전자금융거래법상 대가성 판단

✔ 속은 정황의 입증

 

의뢰인은 급전이 필요해 인터넷 광고를 보고 대출 상담을 받았습니다.

 

업체는 거래 실적을 만들어야 한도가 나온다며 체크카드와 계좌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의뢰인은 카드 발송을 망설였지만, 정식 금융사를 사칭한 상담원의 안내를 믿고 따랐습니다.

 

며칠 뒤 계좌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의 인출 통로로 사용됐고, 의뢰인은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검찰은 계좌 제공이 범행을 용이하게 했다며 사기방조와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1회 공판을 앞두고 사건을 맡은 저희는 유사 사건의 판단 구조부터 검토했습니다.

 

이 유형의 승부처는 계좌를 넘길 당시 범죄 사용 가능성을 인식했는지, 대가를 받았는지에 있습니다.

 

의뢰인의 휴대전화에는 대출 상담의 전체 대화가 남아 있었고, 삭제된 부분이 없었습니다.

 

대화에는 한도 확인을 위한 절차라는 설명과 이를 믿고 확인을 반복하는 의뢰인의 질문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어떤 대가도 받은 적이 없었고, 오히려 대출이 진행되지 않아 업체를 독촉하고 있었습니다.

 

계좌가 범행에 쓰인 것을 알게 된 직후에는 스스로 은행에 신고해 지급정지를 요청한 기록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기록들이 방조의 고의와 정면으로 모순된다고 보고 무죄 변론의 축으로 세웠습니다.

 

검찰은 유사 사건 판결례를 들어 유죄 의견을 유지했지만, 사안의 사실관계 차이를 하나씩 짚어 반박했습니다.

 

재판 기간 동안 의뢰인의 생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절차 일정도 함께 관리했습니다.

 

선고 당일까지 의뢰인은 불안해했지만, 기록이 말하게 한다는 원칙을 지킨 변론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통장 대여 사기방조 재판 대응 조력 내용

법무법인 KB는 '넘긴 사실'이 아니라 '넘길 당시의 인식'이 쟁점임을 분명히 하고, 인식이 없었음을 보여 주는 기록을 빠짐없이 재구성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① 상담 대화의 전체 복원

 

대출 상담 첫 접촉부터 카드 발송까지의 대화 전체를 시간순으로 복원해 증거로 정리했습니다.

 

속이는 말과 믿는 반응이 교차하는 구간을 표시해, 기망당한 구조가 한눈에 보이게 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② 대가성 부존재의 입증

 

계좌 거래 내역 전체를 제출해 어떤 명목의 대가도 수령한 적이 없음을 확인시켰습니다.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의 처벌 구조에서 대가성·범죄 이용 인식이 갖는 의미를 판례로 정리해 변론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③ 사후 행동의 재평가

 

범행 인지 직후의 자진 신고와 지급정지 요청 기록을 제출해, 범행에 가담한 사람의 행동과 양립할 수 없음을 보였습니다.

 

수사 초기부터 일관된 진술 태도를 조서 대조표로 정리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④ 기망 수법의 일반성 입증

 

같은 수법의 피해 사례와 기관 경고 자료를 제출해, 통상의 주의로도 속을 수 있는 정교한 수법임을 보였습니다.

 

의뢰인의 금융 지식 수준과 급전이 필요했던 사정을 함께 설명해 판단 배경을 세웠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⑤ 공판 진술의 준비

 

반대신문에 대비해 기억이 명확한 부분과 불명확한 부분을 구분하는 진술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형사소송법 제312조의 조서 증거 구조를 고려해 다툴 조서와 인정할 조서를 구분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⑥ 변론 요지의 구조화

 

방조 고의에 관한 판례 법리와 이 사건 기록을 짝지은 변론요지서를 제출했습니다.

 

의심 정황 각각에 대해 대응 증거를 붙여, 남는 의심이 없도록 정리했습니다.

통장 대여 사기방조 재판 대응 결과

법원은 계좌 제공 당시 범죄 이용의 인식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복원된 상담 대화가 보여 준 기망의 구조

• 대가 수령이 전혀 없었다는 거래 기록

• 인지 직후의 자진 신고 등 사후 행동

 

통장이 범행에 쓰였다는 결과만 보면 계좌 주인도 공범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재판이 묻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넘길 당시의 인식입니다. 이 사건은 지워지지 않은 대화 기록이 무죄의 토대가 됐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 억울함을 말로 호소하기 전에, 속게 된 과정의 기록부터 보존하고 변론의 구조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무죄는 우연히 오지 않습니다. 의심의 조각마다 반대 증거를 붙이는 지루한 작업이 그 토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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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법령

· 형법 제347조(사기)

 

· 형법 제32조(종범)

 

· 전자금융거래법 제49조(벌칙)

 

· 형사소송법 제312조(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의 조서 등)

 

본 글은 법무법인 KB 안진우 대표변호사가 검토·감수했습니다. · 법령 기준일 2026년 07월 31일


 


※ 본 사례는 법무법인 KB가 다루는 사건 유형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예시이며, 특정 실제 사건과 무관합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결문